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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기에 타스크 스톱…78.4km 타스크 중 선두 그룹이 마지막 3번째 턴포인트 찍고 난 직후

  • 2023-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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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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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기에 타스크 스톱78.4km 타스크 중 선두 그룹이 마지막 3번째 턴포인트 찍고 난 직후

'18FAI 패러글라이딩 세계선수권대회' 여덟 번째 날(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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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FAI 프랑스 패러글라이딩 세계선수권대회에 참가한 대한민국 대표선수단은 29일 변화무쌍한 알프스 지형에 곤혹을 치러야 했다.

이날 오후 130분 스타트 라인을 끊고 라이브 트래커 상으로 4번째로 빨리 달리던 오석철 선수는 첫 번쨰 턴포인트를 향하던 중 계곡에 갇혀 고도를 올리지 못하고 한참을 헤맸다.

 

오 선수는 앞선 스위스 선수보다 100m 량 높은 고도에서 릿지 쏘어링이 될 것으로 보고 따라붙였지만 고도를 좀처럼 올리지 못해 이 곳에서 한참 시간을 잡아먹고 겨우 3번째 턴포인트로 향할 수 있었다고 했다.

 

늘 앞서 갔던 원치권 선수는 이날 상당히 늦게 첫 번째와 두 번째 턴포인트를 찍었다. 이후 앞선 글라이더들이 좀처럼 고도를 높이지 못하자 원 선수는 다시 뒤편으로 방향을 돌려고도를 2000m이상 잡은 뒤 

세 번째 턴포인트를 향했으나, 소나기가 쏟아지면서 타스크가 스톱돼 아쉬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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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두 번째 턴포인트를 향할 때 두 번째 그룹으로 우리 선수 중에서는 가장 빨리 평지를 건너 뛰어 산으로 붙였던 박정환 선수는 HQ건너편 얕으막한 산에서 고도를 올리지 못하고 착륙해야 했다

박 선수는 전날의 경우에는 계곡풍을 타고 릿지로 전진할 수 있었기 때문에 가능하다고 판단했지만, 이날은 바람이 반대로 불면서 하강기류만 있었다면서 알프스 지형은 정말 까다롭다고 했다.

 

D급 기체인 제노2를 가지고 경기에 참가한 이태수 선수는 늦지만 차근차근 턴포인트를 찍고 고도를 높여 3번째 턴포인트로 가던 중 착륙했다. 하지만 착륙과 동시에 타스크가 스톱되며 이 선수 입장에서는

운이 좋은 편이었다. 이 선수는 기체 성능의 한계를 인정하고 스스로의 비행에 집중해 나름 침착하게 비행을 하려고 애를 쓴 덕분에 늦지만 좀 더 멀리 갈 수 있었다고 했다.

 

송진석 대한패러글라이딩협회 회장은 변화무쌍한 알프스 기상에 우리 선수들이 다양한 경험과 훈련을 할 수 있었던 날이었다면서 우리 선수들이 초반 앞섰다가 중반 이후부터 순위가 처지는 것은

이곳 지형을 잘 아는 유럽 선수들에 비해 경험이 부족한 때문이지만 이번 대회 경험을 바탕으로 보다 훌륭한 선수들로 성장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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