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ROOM

(Newsroom)

세계 패러글라이딩의 중심 문경…6일부터 亞-오세아닉 챔피언십 테스트 이벤트

  • 2023-10-08
  • |
  • 관리자
  • |
  • 조회 : 138회

○ 16일까지 9일 간

○ '2023 제2회 FAI 아시안-오세아닉 패러글라이딩 챔피언십 테스트 이벤트 & 문경 PWC 아시안 투어'


문경의 가을은 알록달록하다. 아직 단풍이 내려앉기에는 조금 이른 시기이지만 오는 6일부터 16일까지 100대 가량의 색색깔 패러글라이더가 문경의 가을 하늘을 아름답게 수놓는다. 여기에다 가을이 점차 깊어질수록 황금빛으로 일렁이는 들녁과, 붉게 물들어가는 사과 열매와 단풍들이 문경의 가을 풍경을 더 아름답게 만들 것이다.


대한패러글라이딩협회(KPGA)는 국제항공연맹 행패러글라이딩 분과위원회(FAI CIVL)와 세계패러글라이딩월드컵협회(PWCA)가 공동주최하는 '2023 제2회 FAI 아시안-오세아닉 패러글라이딩 챔피언십 테스트 이벤트 & 문경 PWC 아시안 투어'를 오는 6일부터 16일까지 9일 간 문경시 문경읍 문경활공랜드(단산) 일대에서 개최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내년 6월 개최될 '제2회 FAI 아시안-오세아닉 패러글라이딩 챔피언십' 대회의 준비 상황을 사전 점검하는 성격으로, CIVL에서 파견된 감독관이 대한패러글라이딩협회 및 문경시의 대회 준비와 진행과정 등을 지켜보고 개선점 등을 평가하게 된다.


'2회'라고 타이틀이 붙긴 했지만 아시안-오세아닉 패러글라이딩 챔피언십이 실제 개최되는 것은 문경이 세계 최초다. 2020년 호주가 1회 챔피언십을 유치하긴 했지만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대회가 취소됐기 때문이다.


문경은 지난해 13년 만에 PWC 아시안 투어를 개최한 것을 시작으로, 이달 테스트 이벤트 및 아시안 투어 개최, 내년 6월 아시안-오세아닉 챔피언십 개최 등 굵직한 국제 패러글라이딩 대회를 연이어 유치하며 명실상부한 세계 패러글라이딩 중심지로 이름을 굳힐 전망이다.


더구나 이번 대회 직후인 15일부터 17일까지는 전세계 패러글라이딩계 핵심 멤버들이 모이는 '뷰로 미팅(Bureau meeting)'이 문경읍 서울대병원인재원에서 이어진다. 내년 2월에는 세계 각국의 행패러글라이딩 대표들이 모이는 'CIVL 세계 총회(Plenary meeting)' 또한 문경에서 열릴 예정이어서 세계 패러인들의 이목이 문경으로 쏠릴 것으로 보인다.


기사 더 보기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8/0000839026?sid=102 

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 비밀글 기능으로 보호된 글입니다.

작성자와 관리자만 열람하실 수 있습니다. 본인이라면 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